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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미국 항공우주청(NASA) 간 '한국의 달 궤도선 임무에 관한 협력 이행약정'(이하 한-미 달 탐사 협력 이행약정)이 30일(현지시간)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은 우리나라가 오는 2018년 발사할 계획인 시험용 달궤도선을 개발·운영하는 데 있어 양국이 협력할 내용과 그 방식을 담았다.
약정에 따르면 먼저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 전체 시스템 제작과 운영에 대한 총괄책임을 진다. 미국은 우리나라가 싣는 탑재체(고해상도 카메라, 광시야 편광 카메라, 달 자기장 측정기, 감마선 측정기, 우주인터넷 시험탑재체)와 중복되지 않는 종류의 탑재체를 개발해 우리가 개발한 달 궤도선에 싣게 된다. 이 같은 역할 분담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각자 부담한다.
달 궤도선에 미국이 개발한 탑재체를 싣는 대신에 미국은 NASA가 보유한 심우주지상국을 이용해 달 궤도선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데 필요한 통신과 추적, 항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양국은 공동과학팀을 구성, 달 궤도선을 통해 관측된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과학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유·무인 우주탐사에 필요한 다양한 과학지식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부 측은 “우리 정부는 우주개발중장기계획(2013년)에 따라 2040년까지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단계적 행성탐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달 탐사 협력이 첫 스타트를 끊는 셈”이라고 말했다.
미래부 측은 “우리 정부는 우주개발중장기계획(2013년)에 따라 2040년까지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단계적 행성탐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달 탐사 협력이 첫 스타트를 끊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 “달 탐사 협력은 한-미 우주협력 협정이 지난 11월3일 발효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 한-미 간 우주협력이 확대되는 데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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