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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방채 차입금 상환액 28억원을 조기상환해 빚 없는 지자체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의 채무는 2014년 민선 6기 시작 당시 93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까지 경상경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으로 65억원을 상환했다.또 각종 기금 일제 정비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지난 10일 나머지 28억원의 지방채를 최종 상환해 빚 없는 지자체 대열에 합류했다.
군은 지방채를 2022년까지 분할 상환할 계획이었으나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총 93억원을 조기 상환하면서 5000여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특히 지방세 확충 노력과 함께 선심성·일회성 예산편성을 자제하고, 유사중복 사업을 과감히 통·폐합하는 등 불필요한 사업 예산을 절감하는 강도 높은 재정 건전화 계획도 추진해 조기상환을 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은 사전 타당성검증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체세입 확충 및 경상경비 절감 등 재정 효율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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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