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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고속도로는 운전자에게 최악의 상황. 이번 설 연휴 귀성·귀경객의 85.1%가 승용차를 이용하며 대부분은 고속도로를 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회도로를 적절히 활용하면 이동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으니 해당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요령이다.
25일 국토교통부가 귀성·귀경객이 설 연휴기간 동안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하는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교통정보 공유 협약기관인 팅크웨어와 함께 명절연휴 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와 우회도로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이번 연휴는 기간이 짧았던 지난해 추석, 2015년 설 연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명절 전날인 27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회국도를 이용할 경우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나들이나․성묘 등으로 차가 몰리는 구간과 기상상황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실시간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수집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지‧정체가 잦은 고속도로 73개소에서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속도로 진입 전에 경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국도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고속도로 혼잡 상황을 알린다.
제공되는 정보는 도로에 매설된 검지기와 주변의 기지국에서 수집한 실시간 소통정보다. 국토부는 이 정보가 민간 내비게이션에서도 경로탐색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도가 높아 지‧정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설부터는 ‘돌발정보 즉시알림서비스’를 전국 국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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