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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올랐다. 매수심리가 얼어 일반 아파트 가격은 0.01% 상승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줄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는 4512건이 거래돼 지난해 동월(5431건) 대비 17%나 감소했다. 반면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0.08% 상승했다. 재건축 호재가 이어진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었다.
서울 매매시장은 ▲영등포 0.08% ▲용산 0.06% ▲마포 0.05% ▲성동 0.05% ▲송파 0.05% ▲서대문 0.04% 올랐다. 반면 금천(-0.03%), 노원(-0.02%), 동대문(-0.01%)은 소폭 하락했다.
3주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간 신도시는 ▲동탄 0.05% ▲일산 0.01% ▲광교 0.01% 올랐고 판교는 거래가 없어 삼평동 봇들마을1단지풍성신미주 등이 1000만원가량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5주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는 ▲구리 0.03% ▲고양 0.02% ▲의정부 0.02% ▲남양주 0.01% 올랐다.
전체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이어간 서울 전세시장은 ▲서대문 0.29% ▲강서 0.13% ▲용산 0.11% ▲노원 0.10% ▲성북 0.10% 등이 오른 반면 아파트 입주가 진행 중인 성동과 강동은 하락했다. 강동은 3658가구에 달하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0.31%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 0.04% ▲분당 0.01% ▲일산 0.01% ▲동탄 0.01% 등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매매시장과 같이 전세 수요도 뜸했던 판교(-0.14%)는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화성 0.08% ▲인천 0.04% ▲의왕 0.04% ▲파주 0.02% ▲군포 0.01% ▲남양주 0.01% 등이 오른 반면 광명(-0.16%), 양주(-0.09%) 등 일부 지역은 떨어졌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수도권 아파트시장 관망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지역별·단지별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가격 부침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시장도 당분간 안정세가 계속될 것으로 짚었다. 그는 “경기도는 올해 총 12만1966가구가 입주해 지난해 대비 39% 정도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봄 이사철을 맞아 반짝 수요가 예상되지만 늘어나는 아파트 공급물량 등을 고려하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7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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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