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차량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출시 일정이 이달말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드러난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15일 오전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럭시S8에 대해 “오는 27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에서 (출시)공식일정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 이후 사장단 회의에 한동안 불참했던 고 사장은 연말 이후 사장단회의에 빠지지 않고 있다.

매년 MWC에서 갤럭시시리즈를 공개했던 삼성전자는 올해는 MWC가 아닌 자체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8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신 MWC가 삼성전자의 주요 거래선은 물론 많은 관람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현장에서 갤럭시S8의 핵심기능에 대한 실마리를 담은 티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8 가격은 약 99만원, 갤럭시S8플러스는 111만원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