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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관광과 단순 촬영장소로만 이용되고 있는 영상테마파크의 이용 가치 극대화를 위해 세미나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영상테마파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미니 시리즈 '도깨비'를 비롯해 '주몽' 등 수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곳으로 유명하다.
무료개방 이후 세미나실은 실속파 젊은이들 사이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작은 결혼식'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유명 연예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한 명소에서 이색적인 결혼식을 올릴 수 있고 거품 가득한 예식비용도 확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테마파크 내 세미나장에서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린 신랑 양두선씨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고, 영산강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곳에서 결혼식을 치른 것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주시 시설관리사업소는 영상테마파크 내 세미나실을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사회단체에 알리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노경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시설물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고 쾌적한 공간 제공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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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