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올림머리. 정송주 정매주. 박근혜 머리.

정송주-정매주 자매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 매일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 오늘(17일)도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올림머리'를 담당한 미용사로 알려진 정송주-정매주 자매가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다.

정송주-정매주 자매는 매일 오전 7시40분쯤 박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 택시를 이용해 방문, 1시간정도 머문 뒤 차량을 타고 빠져 나간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나 자택에 칩거한 이후 다른 외부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자매는 매일 아침 박 전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정 자매가 사저에 들어가서 박 전 대통령의 머리와 화장을 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들이 청와대 시절부터 박 전 대통령의 머리와 화장을 담당해왔던 만큼 지금도 올림머리를 해주고 있을 거라는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16일에도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는 의혹으로 청문회 출석 요구를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건강상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지만 박영수 특검팀에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기도 했다.

일반 여성 혼자 하기 힘들며 손질하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올림머리.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당일 청와대 관저로 미용사를 불러들여 미용을 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탄핵이 된 지금도 매일 오전 7시30분쯤 1시간씩 정송주-정매주 자매를 불러들이는 박 전 대통령,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자택으로 미용사들을 불러 머리손질 등을 받는 것이 관련법상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불법행위 소지가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