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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가 7개월 연속 올랐다.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소비자물가 역시 상승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2.62로 전월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4.2% 상승했다.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오른 것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축산물(5.7%)이 전월대비 2.0% 상승했다. 공산품이 0.3% 올랐는데 제1차금속제품(2.1%), 화학제품(0.8%) 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비스는 부동산(0.3%), 음식점및숙박(0.3%) 등이 올라 0.1% 상승했다. 전력, 가스및수도는 보합이다.
주요 품목별로는 화학제품 중 세계적으로 공급량이 부족한 에틸렌(4.6%), 벤젠(3.5%) 등이 올랐다. 축산물 가운데 닭고기가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가 잦아들어 수요가 회복되면서 48.2%, 소고기는 구제역 영향으로 공급이 줄며 4.8% 올랐다.
반면 석탄및석유 제품은 전달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경유(-4.6%), 휘발유(?5.6%), 나프타(-2.5%), 등유(-5.4%)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품과 서비스 가격변동을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2월 98.03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도 0.2% 내려간 98.7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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