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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가보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지난 3월 19일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패자부활전에서 갓세븐의 'Girls Girls Girls' 무대를 선보인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에게 심사평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현석 대표의 말은 현실이 됐다. 지난 4월 9일 막을 내린 'K팝스타 시즌6‘ 우승자는 11세 두 소년들이었다. 박현진 군과 김종섭 군은 이번 K팝스타 시즌6에서 처음 만나 한 팀을 이뤘다. 그리고 기존 시즌에서 돌출됐던 나이가 어리다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보이프렌드’ 결승전 상대는 아이돌그룹 연습생으로 이뤄진 실력파 걸그룹 참가자 퀸즈(크리샤츄·김소희·김혜림)였다. 두 팀은 1라운드는 자유곡으로, 2라운드는 상대팀 지정곡 경연으로 무대에 섰다.
결승전답게 두 팀의 무대는 옹호상박이었다. 1라운드 자유곡 경연에서 퀸즈는 현아와 현승의 '트러블메이커'를, 보이프렌드는 빅뱅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선곡했다. 결과는 퀸즈가 4점을 앞서며,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에서는 보이프렌드가 압도적인 점수 차로 퀸즈를 따돌렸다. 2라운드에서 퀸즈는 마이클잭슨의 '스릴러'를, 보이프렌드는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불렀다. 퀸즈는 심사평에서 무난했다는 평을 받은 가운데 보이프렌드는 놀랍다는 심사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라운드 심사평에서 박진영은 “춤도 완전 스윙 리듬이다. 가장 충격적인 건 랩까지 스윙 리듬에 맞췄다는 것”이라며 98점을 줬다. 유희열도 “반전이 있는 무대였다”고 평가하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양현석은 “내 심사평은 웃음밖에 안 나온다고 얘기하고 싶다. 기가 막히다. 어이가 없다라는 심사평으로 함축해서 얘기하겠다”라며 “너희 꼭 YG로 와라”고 100점을 선사했다.
세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로는 ‘보이프렌드’가 ‘퀸즈’를 앞섰다. 결국 1ㆍ2부 심사위원 점수, 시청자 투표 합산 결과 최종 우승은 보이프렌드가 차지했다. 보이프렌드는 “여기서 배운 경험을 발판 삼아 진짜 ‘K팝스타’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K팝스타6‘가 마지막 생방송까지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9일 방송된 ‘K팝스타6’ 파이널 생방송 1, 2부는 각각 15.5%와 17.8%(수도권 가구 기준, 전국 기준 1부 14.7%, 2부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현석이 보이프렌드에게 100점을 주는 순간은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인 19.2%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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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