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생일 105주년인 태양절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이 열린 15일 서울역 대합실 TV에 생중계로 관련 영상이 나오는 모습을 국군 장병이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DB

북한이 김일성 주석 생일 105주년(태양절)인 15일 대규모 경축 열병식을 개최하며 ‘북극성-1호’ SLBM 6발 등을 공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흰색 셔츠와 검은색 양복을 입고 넥타를 멘 채 열병식에 참석했다. 할아버지 김일성을 흉내 낸 것으로 보이며 간간이 환하게 웃으면서 박수를 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자리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리명수 총 참모장,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등도 참석했으며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도 간간이 화면에 포착됐다.


특히 열병식 진행 중 ‘북극성’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이 등장하기도 했다. 북극성이라고 쓰인 미사일을 실은 차량 3대가 화면에 포착됐는데 신형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부는 북한이 태양절에 맞춰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실제 도발적인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 중이지만 아직까지 우려했던 도발은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