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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도심과 전남 지역 등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3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기억의 봄, 세월호를 마주하다’를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세월호 인양 후 제대로 된 미수습자 수습·조사·보존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생들은 집회를 마친 뒤 마로니에~종로5가~광화문 광장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추모행진을 벌였다.
세월호 참사 기억 문화제도 열린다.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후 6시30분 광화문 북측광장 본무대에서 ‘세월호 참사 3년 기억문화제’를 진행한다.
이밖에 광주·전남 지역 등에서도 미수습자 9명의 귀환을 바라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잇따라 진행되며 방문객 수도 늘고 있다.
특히 목포시와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세월호가 목포 신항 철재부두에 도착한 지난달 31일~이달 14일까지 보름 동안 전남 목포 신항만을 찾은 추모객 수만 12만명으로 잠정 집계돼 시민들의 뜨거운 추모 열기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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