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6일 서울·부산·대구·LA 등서 GSAT를 실시한다. /사진=뉴시스 DB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16일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삼성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미전실) 해체 이후 시행되는 첫 시험이자 올해 그룹 차원의 마지막 공채다.

15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은 그동안 각 계열사의 인사팀이 서로 협력하며 GSAT 등 공채 과정을 이끌었던 만큼 기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GSAT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교를 비롯해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LA, 뉴어크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공채는 올해 그룹 차원으로는 마지막이다.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미전실이 해체돼 하반기부터는 계열사별로 채용이 진행된다. 상반기에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물산(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14개 계열사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40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디스플레이(DS)부문은 채용인원이 지난해 대비 다소 늘었고 IT·모바일(IM)부문과 소비자가전(CE)부문은 지난해와 비슷한 인원을 뽑는다. 다만 삼성 측은 정확한 채용규모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