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소프트키 숨김기능 옵션을 두고 내부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8·S8 플러스(이하 갤럭시S8 시리즈)에 소프트키 숨김 기능이 옵션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디스플레이의 번인(Burn-in) 현상이 이슈화되면서 삼성전자 측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프트키의 숨김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번인현상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의 단점 가운데 하나로 화면을 장시간 켜놓거나 동일한 이미지가 반복될 경우 해당이미지가 사라지지 않고 고스란히 화면에 남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보통 아몰레드를 1~2년가량 사용했을 때 발견되며 직접 화소가 빛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설계상 단점으로 지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당초 번인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계 및 작업표시줄을 조금씩 이동시키는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