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기업대출은 증가로 전환된 반면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17년 4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여신은 1501억원으로 전월(715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은 중소기업대출이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등으로 확대되면서 증가로 전환(-203억원 → 1355억원)됐다. 하지만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위축되면서 증가폭이 축소(909억원 → 64억원)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확대(1536억원 → 2692억원)됐다.

상호금융(1666억원 → 2422억원)은 기업대출 및 가계대출 모두 늘어나면서 증가규모가 확대됐고, 신용협동조합(1035억원 → 955억원) 및 새마을금고(542억원 → 712억원)는 각각 증가세를 유지했다.

기타 기관은 선박업체에 대한 대출의 상환이 이어지면서 감소세가 지속(-1691억원 → -1541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