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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7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26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로는 3.5%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8개월만에 하락 한 뒤 석달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과 수산물이 전월대비 각각 3.1%, 2.5% 하락했고 공산품은 0.5% 떨어졌다. 반면 축산물은 조류독감(AI) 여파로 닭고기(17.8%), 달걀(8.9%) 등이 오르면서 5.1%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3.6%), 제1차금속제품(-0.9%) 등을 중심으로 0.5% 하락했고 전력 ·가스 ·수도는 전월대비 1.0%, 서비스는 0.2% 올랐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 등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국내 시장에 처음 출하할 때 가격을 조사해 지수로 나타낸 지표다. 지수에 포함된 상당수 품목의 첫 공급가는 여러 유통 단계를 거쳐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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