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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19억17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년 대비 51.1% 급증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63.3% 늘어난 79억9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선박 수출도 111.4% 늘었다. 삼성중공업이 시추선 수출에 성공한 영향이 컸다. 석유제품 수출 역시 5.3%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3.9%), 자동차부품(-14.8%), 무선통신기기(-20.7%) 수출은 부진했다.
국가별로는 중국(7.4%), 베트남(57.7%), 일본(22.2%), 유럽연합(3.0%) 지역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8.4%), 중동(-3.1%) 등에서는 수출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64억7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수입)는 54억4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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