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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들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되며 스타트업 창업 열풍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셋 중 하나가 창업 1년 안에, 또 남은 둘 중 하나가 5년 안에 문을 닫는 현실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 보는 것은 지나친 기대다. 이 책은 15년간 생존한 스타트업 기업 대표의 좌절과 용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표철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7000원
4차 산업혁명은 없다
4차 산업혁명이 만병통치약인 듯 온 나라가 올인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인공지능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여기는 국내와 달리 인공지능의 산업적 측면을 다룬 스탠퍼드대 보고서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눈 깜짝할 사이에 한국사회를 지배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인식 지음 / 살림 펴냄 / 1만5000원
부동산 가치평가 무작정 따라하기
임대 수입을 목적으로 작은 건물을 하나 샀는데 해마다 임대료가 낮아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동산에 내놔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 이는 보는 눈이 없어 발생한 일이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부동산 가치투자 기법을 이론과 예제로 구성해 누구나 전문가의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우현 지음 / 길벗 펴냄 / 1만6800원
만두와 사우나만 있으면 살 만합니다
저자는 사우나에서 땀 빼고 군만두를 한입 베어물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진다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하루의 시름을 잊게 해주는 단순한 두 가지 기준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 자신만의 단순한 기준을 세워 꾸준히 그것을 추구하며 얻는 절대적인 가치가 바로 행복이라는 ‘절대행복론’을 주장한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 김윤경 옮김 / 북폴리오 펴냄 / 1만4000원
뭘 해도 되는 사람
돈, 교육, 재능 등 성공 요인을 많이 가지고도 실패하고 반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큰 성공을 거두는 일이 발생하는 이유를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찾는다.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란 무엇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부정적인 상황에서조차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질 해슨 지음 / 황희창 옮김 / 유노북스 펴냄 / 1만4000원
혼자회의
회의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의미하지만 우리 삶의 비전이나 인생의 가치관에 관한 것 등이라면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혼자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인 ‘혼자회의’를 거쳐 절실히 하고픈 일들로 가득 채운 삶을 살아갈 것을 조언한다.
야마자키 다쿠미 지음 / 양혜윤 옮김 / 라이스메이커 펴냄 / 1만5000원
진실과 거짓, 인물 한국사
역사를 담은 텍스트가 언제나 진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상황에 따라 왜곡된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그동안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다른 모습을 가진 인물들을 조명한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오점을 남긴 인물과 귀감이 되는 인물을 비교하며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향해야 할지 안내한다.
하성환 지음 / 살림터 펴냄 / 1만8000원
답사의 맛!
‘조선 제일의 대불’로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물이었던 관촉사 은진미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조각가 김복진이 남긴 미완의 프로젝트 법주사 미륵대불의 기구한 운명을 얘기한다. 미술사와 미학, 그리고 문학의 영역까지 넘나들며 하나의 대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홍지석 지음 / 모요사 펴냄 / 1만55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500호(2017년 8월9~15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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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