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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내정됐다.
기획재정부는 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은성수 사장을 제20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기재부 측은 “은 내정자는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회·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운·조선 구조조정, 수출금융 활성화, 내부 경영혁신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제청이유를 밝혔다.
은 내정자는 전북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7회로 1998년 재무부 외환정책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 재경부 금융협력과장,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파견 근무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 경제자문관, IBRD 상임이사 등을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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