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7포인트 하락한 2343.72포인트(0.11%)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8억원, 14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82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 1076만주, 거래대금은 4조494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하락 마감했다. 기계, 운송장비가 2% 이상 하락했고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은행, 화학은 1% 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가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철강·금속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 마감했다. 경북 성주의 주한 미군기지에 사드 발사대 4기 배치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중국 정부의 압박에 따른 사드 보복 우려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등이 1~5%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NAVER, 신한지주, LG, 삼성SDI 등도 약세였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실적 호조 전망이 나오면서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POSCO, LG화학, 삼성에스디에스, 삼성화재 등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영진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증치료제 개량신약 프레가발린의 임상1상을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쌍용양회는 중간배당 소식에 3%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191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620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