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가 11일 국방·항공용 컴퓨터 전문 개발업체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을 유진에이씨피씨 기업인수목적2호와 합병을 통해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상장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1999년 설립된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국방·항공 무기체계에 특화된 컴퓨터 및 보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유도무기, 항공, 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전력화에 기여 중이며 유도 무기의 핵심기술인 항법컴퓨터(GCU)를 자체 개발해 ‘천무’ 미사일에 탑재했다.


지난 2013년 한컴MDS에 인수된 이후 2014년 91억원, 2015년 138억원, 2016년 1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업계에 따르면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올해 상반기에는 약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김선태 유니맥스정보시스템 대표는 “3년 내에 전문 방산제조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확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군 전역의 현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그룹은 이번 상장이 완료되면 총 5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게 돼 사업다각화와 공격적M&A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