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8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공사는 오는 30일 총 8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채용을 완료한 80여명을 포함해 올해 채용규모는 총 160여명이다.


이번 채용은 크게 일반직(채용형 인턴)과 안전·보안전문직(폭발물 및 생화학 물질 처리요원, 보안검색감독자) 채용으로 나뉜다. 지난 6일 채용공고를 게시한 이번 접수에는 일반직 기준 경쟁률이 210대1에 달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일반직 합격자는 2~3개월을 인턴 사원으로 근무한 뒤 정규직 전환 평가에서 절대평가로 80%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공사는 최근 5년 간 36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매년 청년의무고용 목표(정원의 3%)를 크게 초과해 달성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장애인 별도전형, 국가보훈자 우대채용,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자녀 우대가점 등을 통해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모든 분야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다. 지원자의 사진, 연령(안전·보안전문직 예외), 성별, 학벌, 학력, 출신지 등 차별적인 요소를 원서제출 단계에서부터 완전히 배제하고 직무역량 중심의 필기와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