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염태영 수원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 /사진=오바이크
수원시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유자전거를 도입했다. 

공유자전거 민간기업 오바이크(oBike)는 지난 12일부터 수원시에 자전거 1000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바이크는 지난 12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이번 서비스 론칭이 시가 추진하는 공유자전거 사업에 탄력을 붙일 것으로 전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존 350㎞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시 전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국가 목표치의 두 배인 40%까지 감축하는 게 목표다"며 "이번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통해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키스 진 오바이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바이크의 목표는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며 "자전거를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하도록 수원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이크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뒤 보증금 2만9000원을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 이용료는 15분당 250원이다.


한편 오바이크는 싱가포르 기반의 공유자전거 서비스 기업이며 지난 1월 사업을 시작했다. 싱가포르, 대만, 독일, 오스트리아, 한국 등 세계 14개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