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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비트코인 광풍이 불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케이블 보도채널 CNN은 12일(현지시간) “한국이 비트코인에 열광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한국에서 감지된 가상화폐 비트코인 열풍을 소개했다.
CNN은 “한국에서는 학생들도 수업시간 사이 비트코인 가격을 확인하고 업무 중 커피를 마시다가도 매매에 나선다. 노인세대와 가정주부까지 비트코인시장에 빠졌다”며 "비트코인 광풍이 한국을 휩쓸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600% 이상 폭등한 데는 중국·일본·한국 등 아시아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비트코인 정보업체들은 11월 말 기준 한국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전세계의 2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미국에서 발생하는 거래량과 비슷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이다.
CNN은 이 같은 열기로 한국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에 15~25%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보도는 “현지 트레이더들은 이 같은 웃돈을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CNN은 이 같은 열기 속에 한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규제에 나섰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실제 13일 정부는 가상통화 관련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어 규제안 마련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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