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2480선으로 올라섰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55포인트(0.79%) 상승한 2480.55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53억원, 204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6987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5110만주, 거래대금은 5조28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 넘게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의약품, 건설업, 통신업이 2% 넘게 올랐고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화학, 의료정밀, 은행, 증권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KB금융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4%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앞두고 실적호조 기대감에 3% 넘게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제2공장 제조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다.


POSCO는 중국 동절기 감산으로 인한 업황개선 기대감이 반영돼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텔레콤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며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은 한국과 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사드갈등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에이블씨엔씨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개별종목으로는 대우건설이 4분기에 주택, 플랜트, 해외 부분에서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강세를 보였다. 후성은 국내외 반도체 메이커와 특수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백지 공시를 하며 3%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566개를, 하락 종목 수는 24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