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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사장은 2일 “코스닥 시장이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재탄생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코스닥시장의 지배구조를 개편해 시장관리와 조직 및 예산운영의 독립성을 높이고 유가증권시장과의 경쟁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기관투자자의 시장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등 새로운 벤치마크 지수를 개발하고 코스닥 기반 금융상품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장기업 관리를 강화하고 부실기업은 조기에 퇴출시키는 등 시장 신뢰도 제고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자본시장의 폭과 깊이를 글로벌 선진시장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유가증권시장은 대형 우량기업이 원활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부합하는 상장제도를 마련하고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공급 확대를 위해 ETF․ETN의 기초자산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생상품시장은 KTOP 30 선물, 금리 및 외환 파생상품 등을 확충해 위험관리기능을 강화한다.
정 이사장은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을 조기에 가동하는 한편 상장기업과 회원사 대상 준법 컨설팅을 강화해 위법행위의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시장 감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 맞춤형 정보상품을 확대하고 멀티에셋지수 등 혁신적 인덱스를 개발해 투자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 나가겠다”며 “장외 CCP 청산상품을 확대하고 거래정보 저장소(TR) 설립도 차질 없이 준비해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자본시장 적용도 거래소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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