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현대 제공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최철순이 5년 더 전북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은 5일 "FA 신분인 최철순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철순은 전북의 역대 최장기간 소속 선수가 됐다.


2006년 입단 후 전북에서만 K리그 285경기(통산 330경기)에 출전한 최철순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회(2006·2016), K리그 5회(2009·2011·2014·2015·2017) 우승에 일조했다.

FA가 된 최철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에서 오퍼가 왔고 이번 겨울에는 일본 J리그 3팀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J리그 복수 팀은 최철순에게 거액을 제시했다. 거절하기 쉽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최철순은 잔류 의지가 확고했다.


최철순은 그라운드를 떠나는 날까지 녹색 유니폼을 계속 입고 싶다며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전북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단 측은 최철순이 전북에서 자라나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고 구단에 대한 애정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명문구단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분명하게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