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사진=뉴시스

경찰이 금품수수 혐의로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70)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송 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송 시장은 사천시에서 추진하는 삼천포 하수종말처리장 개선사업과 하수도사업소 관로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1억5000만원가량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집무실과 자택에서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자료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송 시장에게 금품을 전달한 H업체와 S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