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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한 비난 여론을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접 선수단을 찾아 정부 방안을 설명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진천 선수촌에 도착해 이재근 진천선수촌장에게 선수촌 현황과 평창올림픽 목표 성적 등을 들었다. 이어 쇼트트랙 및 남녀 아이스하키 선수단 훈련을 참관한 뒤 격려하고 훈련 상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또 선수촌이 보유한 과학화 훈련장비를 둘러본 뒤 웨이트 트레이닝센터와 메디컬센터를 방문해 부상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자리를 옮긴 문 대통령은 식당에서 선수단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 주변 자리에는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기성·신소정,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김아람, 스키 국가대표 김광진 선수 등이 앉았다.
문 대통령의 이날 격려방문 자리에는 도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재근 진천선수촌장, 김지용 평창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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