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뉴스1

서울대학교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논문 자기 표절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18일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현재 본조사를 위한 조사위원을 섭외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보수성향 언론 산하의 '연구진실검증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조 수석이 자기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조 수석이 '헌법적 형사 소송의 관점에서 본 형사절차상의 인권, 고시연구 제27권 4호, 2000' 논문 등 8편에 대한 자기 표절을 했다는 주장이다.

조사위원회가 꾸려져 본조사가 진행되면 120일 이내 본조사 결과 보고서를 연구진실성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해당 보고서를 검토하고 심의한 뒤 연구윤리 위반의 유형과 정도를 판정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 2013년 조국 당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논문 자기표절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