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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뿌연 하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약국과 편의점에서는 미세먼지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8일 국립과학환경원에 따르면 18일 새벽부터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까지 찾아와 대한민국 하늘은 더 탁해지고 있다. 이에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은 미세먼지 마스크를 필수품처럼 구비하고 있다.
<머니S>가 직장인이 많은 서울시 종로구 인근 약국과 편의점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에 비해 월등히 많은 사람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A씨는 “지난주에 비해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훨씬 많아졌다. 지금 진열된 마스크가 마지막 재고라 다시 주문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편의점도 마찬가지다. 일반 마스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임에도 매장에 진열된 미세먼지 마스크는 품귀현상을 보였다. 정부에서 연이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강조해 마스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는 미세먼지 감소정책으로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무료화, 차량 2부제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효과를 놓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이에 청와대에는 대중교통 무료 대신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주 대중교통 무료이용에 드는 예산으로 미세먼지 94%를 막아주는 마스크 1000만개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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