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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포함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 가운데 예술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때 공연을 할 유력한 장소로 거론되는 강원 강릉시의 강릉아트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아트센터는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을 위한 기반시설로 구축돼 지난해 12월15일 준공됐다. 이에 2월 올림픽 기간에는 공연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막식 및 VIP 리셉션 장소로 활용된다.
강릉아트센터는 2015년부터 올림픽특구 사업비 476억원이 투입돼 3년 공사 끝에 개관했다. 부지 면적은 1만6106㎡, 건축 연면적은 1만4642㎡이다. 북한의 예술단이 무대에 설 대공연장(사임당홀)은 강원도 최초의 첨단시설을 갖춘 8173㎡로 증축됐다. 좌석수는 장애인 12석을 포함해 998석이다.
교향악단 및 합창단 연습실은 최첨단 공조시스템이 설치됐다. 이에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북한 예술단이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게 될 경우 예정된 공연 일정의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공연장은 2월1일부터 24일까지 평창조직위 주관으로 15건 20일 일정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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