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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던 광주지역 백화점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즉 김영란법이 1년 만에 개정·확대되면서 10만원대 판매 비중도 크게 늘어났다.
25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7일부터 1월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 롯데백광주점의 매출은 전년대비 26.8% 증가했다.
상품군으로는 청과 31.6%, 정육 20.9%, 건강 20.1%, 가공 31.5%, 수산 24% 신장했다.
무엇보다 김영란법 개정으로 10만원대 판매비중이 45%로 지난해 38%에 비해 7%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0만원대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한우정육세트’ 9만9000원, ‘알뜰 청과 세트’ 8만원, ‘한우 보신 세트’ 9만8000원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광주신세계 매출도 이날 현재 전년대비 1.4% 신장했다.
상품군별로 와인이 80.8% 신장한 것으로 비롯 축산 35%, 수산 24% 증가했다.가공식품도 5.7% 늘어났다.
광주신세계측은 예약 판매 기간이 아직 남아 전체 매출은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도원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Floor장은 “이번에 발표된 1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상한액 조정으로 상품 선물 매출 비중이 한결 높아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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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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