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건덕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대표는 28일 오전 38명의 희생자를 낳은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 사진=뉴시스
충북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30여명이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류건덕 유가족 대표와 유가족들은 28일 오전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했다.


류 대표는 “이번 사고를 당한 유가족들과 밀양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힘든 일을 당한 당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고를 접하는 마음이 참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오늘 함께 온 제천 유가족들은 밀양 유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한 일이라면 미력하나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7일 오전부터 조문객을 맞기 시작한 합동분향소에는 28일 오후 2시 현재 4393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