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식 판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으로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정형식 판사는 마약 등의 혐의를 받은 아이돌그룹 출신 차주혁의 재판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차주혁./사진=뉴스1

당시 정형식 판사는 차주혁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죄에 대해 용서하는 것은 재판부가 하는 게 아니다"며 "재판부는 형을 정하고 양형을 적절하게 하는 곳일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피고인이 집행유예를 받고 사회에 나가서 또 다시 이런 유혹 빠져 집행유예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형식 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 이재용 부회장을 석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