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지역 주요 대형 사업장의 명절나기는 희비가 교차할 것
으로 보인다.
6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5~19일 설 연휴로 공장 가동을 멈춘다,
기아차 단체협상에 따라 설이나 추석 휴무간이 주휴일과 중복될 경우 익일까지 휴무를 실시한다.
직원들에게는 정기상여금 50%, 귀향비 80만원, 선물비 25만원(사이버머니15만원·온누리상품권 10만원)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15~18일 설 연휴를 보낸다. 직원들에게는 연봉에 따라 상여금이 차등 지급된다.
반면 경영정상화의 길로 가고 있는 금호타이어도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연휴에 들어가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설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유동성이 바닥나며 지난해 12월과 1월 급여 등을 지급하지 못한 금호타이어는 지난 2일 당좌대월(마이너스통장)을 통해 가까스로 12월 급여를 뒤늦게 지급했다.
하지만 설 연휴 직전 지급돼야 할 정기상여금(현장사원) 100%와 밀린 1월 급여, 설 상여금 등의 지급은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금호타이어는 설 연휴 전 자구안이 합의될 경우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광주신세계와 롯데백광주점은 연휴가 시작되는 15일과 설 당일인 16일 문을 닫는다. 단,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설 연휴 동안 정상 영업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