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강원도 강릉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북한 인공기와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이 오늘(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10분까지 열릴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 1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는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등 16개국의 정상급 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한국의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이 바탕으로 구성됐다. 출연진 3000여명이 한 편의 겨울동화와도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또 공연에는 가수 전인권과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회는 2015년 7월 송승환 총감독을 선정하고 영상, 음악, 미술, 의상, 안무 등 각 분야 예술감독단을 구성했다. 완성도를 높이려고 각계각층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 최종 연출안을 만들었다.


관람객은 개회식 당일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조기 입장객은 올림픽플라자 문화ICT 체험관에서 백남준, 이수근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구경하고 가상현실(VR), 5G, 인공지능(AI)을 즐길 수 있다. 스폰서 파빌리온에도 볼거리가 많다.

개회식 참석자에게는 판초, 무릎담요, 핫팩방석, 손핫팩, 발핫팩, 모자 등 방한용품이 지급된다. 방풍막도 설치돼 있다.

기상청은 9일 밤 개회식장의 기온은 영하 5~2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내외라고 예보했다.


남을 해칠 수 있는 물품, 300㎜ 이상 카메라 렌즈는 가지고 들어올 수 없다. 올림픽플라자에서는 현금이나 비자카드 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