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해설위원이 1월22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스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첫날 경기 중계에서 SBS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슬비 SBS 컬링 해설위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저녁 8시5분에 방송된 한국-중국 컬링 믹스 더블 경기 가구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SBS가 8.3% (전국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3.9%)와 KBS(5.0%)를 따돌리고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를 두고 이슬비 해설위원의 활약이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슬비는 명쾌한 설명과 단호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슬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컬링요정'으로 불린 컬링 전 국가대표다. 1988년생인 이슬비는 과거 경기도청 소속 컬링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당시 대한민국 컬링 대표 사상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이슬비는 세계선수권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 걸그룹 못지 않은 미모로 '컬링요정', '컬스데이' 등의 별명을 얻었다.

이슬비는 올림픽 직후인 2014년 6월28일 일반인 박성준씨와 결혼했고 지난해까지 현역으로 뛰다 지난해 12월31일자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