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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나면서 소비 둔화로 광주지역 과채류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돼지고기 삼겹살은 대형할인점 할인 행사 종료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2월 셋째주 광주지역 딸기(1㎏)는 기온이 오르는 등 산지 기상 호조로 출하물량이 늘면서 전주보다 6% 내린 1만2450원에 판매됐다.
배(개당)는 시장 내 수요 감소로 3330원에 거래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당근(1kg)은 일반 가정 등의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제주산 출하물량 증가로 전주보다 12.1% 내린 2900원에 거래됐다. 오이도 매기가 한산하면서 취청 품종 1개당 25.2% 내린 1190원에 판매됐다.
애호박 역시 설 명절 이후 시장 내 수요감소로 재고량이 적체되면서 광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에서 3.3~12.6% 내린 2490~2600원선에 거래됐다.
반면 돼지고기 삼겹살(500g)은 시장 내 소비가 한산했지만, 대형할인점의 할인행사 종료 및 도축물량 감소 등으로 전주보다 11.8% 오른 94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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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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