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송원./사진=뉴시스
연극배우 송원(31)이 극단 대표 최경성씨(50)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최씨가 성추행 이후 헛소문을 퍼트렸다는 송씨의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송씨는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활동했던 극단 명태에서 대표 최씨에게 상습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송씨는 “최씨의 성추행에 못이겨 집안 사정을 핑계로 극단을 탈퇴했는데 최씨는 내가 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내쫒았다고 소문을 냈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다른 단원이 ‘네가 그 사람(최씨)을 꼬신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송씨는 ‘본인 신분을 공개해도 괜찮느냐’는 질문에 “최씨가 발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얼굴과 이름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