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네팔에 전남 휴먼스쿨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뜻을 같이하는 참여자가 줄을 잇는 등 반응이 뜨겁다.

전남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장만채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권애영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NH농협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권애영 도의원은 1000만원의 건립 후원금을 도교육청에 전달하면서 네팔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학교 건립 사업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남미래교육재단이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후원했으며,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도 1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모금된 건립기금은 전남 학생과 교직원들의 모금액 2500여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3500여만원이다. 모금액 5억원의 절반에 근접하고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엄홍길 휴먼재단과 공동으로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 교직원 등 전남 교육가족들의 모금으로 이뤄지는 글로벌 교육기부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교육청이 명예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네팔 절싱포와 성커라풀(Jaharsingh Pauwa Shankharapur) 지역에 칼리카 셔런 고등학교(Shree Kalika Secondary School)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도 교육청 정책교육팀(061-260-0807)에 연락하면 된다.


도 교육청은 1만원 이상의 기부금에 대해서 기부 영수증을 발부하며 기념비에도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기부의 아름다운 참뜻을 알릴 계획이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민관이 협력해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의 손길이 네팔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