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58·남양주시 병)의 친형(62)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용의자는 숨진 피해자의 아들로 전해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주씨(38)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인 주씨를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점에 미뤄 면식범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을 피해 잠적해있던 주씨는 이날 오전 9시25분쯤 서울시 중랑구의 한 길거리에서 행인에게 '담배를 달라'고 요청했다가 행인이 이를 거절하자 시비가 붙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파악한 뒤 주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