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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지난 16일 CJ인재원에서 러시아 대표적 물류기업인 페스코(FESCO)사와 전략적 협업 및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방물류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톡 항만 최대주주이면서, 러시아 최대 민간 컨테이너 선사인 페스코사는 1880년 설립된 철도, 항만, 해운 물류사업을 운영중인 러시아의 대표 물류기업이다. CJ대한통운과 페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라시아 전지역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물류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반도 신성장동력’으로 불리는 북방경제협력 분야의 협력도 강화한다. 특히 페스코는 유라시아 물류 핵심 인프라인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운송사업에 CJ대한통운이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CJ대한통운과 페스코사의 협약은 제2차 한국 투자자의 날의 주요 성과”라며 “지난 12월 한-러기업협의회가 출범한 이후로 강화된 한-러간 민간협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은 러시아를 통한 유라시아 물류시장 공략에 이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양한 물류 루트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물류상품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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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