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금호타이어 인수에 나선 중국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았지만 노조로부터 두번씩이나 '문전박대'를 당했다. 노조가 원하는 수준의 자료를 면담 전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노조는 지난 22일 ▲국내법인 향후 10년간 경영계획 ▲금호타이어 인수자금 관련 자료 ▲더블스타 경영 관련 자료 ▲금호타이어 홍콩법인(광주공장) 정상화 계획 등의 자료를 더블스타 측에 요구했다. 하지만 10년간 경영계획 등의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부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야 어찌됐든 망해가는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중국에서 날아온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당당하게 맞았어야 했다. 차이융썬 회장과의 담판을 통해 합의점을 찾고 서류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해도 늦지 않다. 노조의 '의심병'이 심하다.
차이융썬 회장의 약속에 대해 노조가 믿음과 신뢰를 갖지 못한 상황에서 더블스타가 회사를 인수하면 앞으로 노사관계는 소통과 타협이 아닌 불통과 대립만 난무할 것이 자명하다.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해외 매각 반대’를 응원하는 것은 아니다.
광주상의, 광주경총 등 지역 경제계가 해외 자본 유치의 불가피성을 호소했고 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 1500여명도 해외 자본 유치를 찬성한다. 이들 모두 해외 매각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금호타이어를 회생시킬 수 있는 대안은 해외 자본 유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차선책으로 해외 자본 유치를 찬성하는 것이다.
노조는 또 해외 자본 유치 외에 회사를 살리기 힘들다는 지역민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선거철을 맞아 광주시장 출마자도 소신을 갖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혹시나 표 떨어질까 눈치 보며 말 한마디 못하는 후보는 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
시간은 지금도 가고 있다. 때론 ‘져주는 것이 곧 이기는 것이다’는 것을 노조는 깊이 헤아리길 바란다.
노조는 지난 22일 ▲국내법인 향후 10년간 경영계획 ▲금호타이어 인수자금 관련 자료 ▲더블스타 경영 관련 자료 ▲금호타이어 홍콩법인(광주공장) 정상화 계획 등의 자료를 더블스타 측에 요구했다. 하지만 10년간 경영계획 등의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부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야 어찌됐든 망해가는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중국에서 날아온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당당하게 맞았어야 했다. 차이융썬 회장과의 담판을 통해 합의점을 찾고 서류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해도 늦지 않다. 노조의 '의심병'이 심하다.
차이융썬 회장의 약속에 대해 노조가 믿음과 신뢰를 갖지 못한 상황에서 더블스타가 회사를 인수하면 앞으로 노사관계는 소통과 타협이 아닌 불통과 대립만 난무할 것이 자명하다.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해외 매각 반대’를 응원하는 것은 아니다.
광주상의, 광주경총 등 지역 경제계가 해외 자본 유치의 불가피성을 호소했고 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 1500여명도 해외 자본 유치를 찬성한다. 이들 모두 해외 매각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금호타이어를 회생시킬 수 있는 대안은 해외 자본 유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차선책으로 해외 자본 유치를 찬성하는 것이다.
노조는 또 해외 자본 유치 외에 회사를 살리기 힘들다는 지역민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선거철을 맞아 광주시장 출마자도 소신을 갖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혹시나 표 떨어질까 눈치 보며 말 한마디 못하는 후보는 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
시간은 지금도 가고 있다. 때론 ‘져주는 것이 곧 이기는 것이다’는 것을 노조는 깊이 헤아리길 바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