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4시54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도축장에서 소가 도축장 관계자 2명을 들이받아 70대 남성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이 소에게 공격당해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27일 오전 4시54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한 도축장에서 소가 도축장 관계자 2명을 들이받아 70대 남성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도축장을 탈출한 소를 찾고 있다.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도축장으로 소를 옮기던 A씨(77) 등 2명이 도축장 안에서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로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소를 도축장에 옮기는 과정에서 갑자기 소에게 공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도축장 주변에서 탈출한 소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