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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4~21일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중 600가구(응답 54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3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13.6)대비 2.6포인트 하락한 111.0으로 나타났다.
광주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 114.2를 기록한 후 2개월 연속 하락했고, 전월 하락폭(0.6포인트)보다 확대됐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7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항목별로 현재생활형편CSI(96)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102)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3) 및 소비지출전망CSI(112) 모두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95)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104)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103)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125)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98)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6)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가계부채전망CSI(97)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불투명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소비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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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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