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사진=임한별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사건 당일 오후 호텔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확인된 가운데 28일 정 전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기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상태다.

SBS는 이날 오전 “정 전 의원이 문제의 호텔에서 그날 오후에 사용한 카드 내역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밤 정 전 의원으로부터 고소 취소장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여의도 호텔에 방문한 적이 없다던 정 전의원의 주장에 배치되는 결정적인 증가가 나온 만큼 정 전 의원의 입장 발표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이날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 전 의원이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지만 예정된 조사 일정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