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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가나 해군은 기니만 일대 국가와 협력해 실종된 한국 선원들을 구출하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군 에익 애그리 대변인은 "이들 국가들이 한국 선원이 탄 선박을 발견하면 가나 해군에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우리 외교부는 우리 국민 3명이 탄 어선 '마린 711호'가 지난달 26일 가나 해역에서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종된 한국인은 선장·항해사·기관사이며 이 배는 우리나라 국적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납치 당시 40여명의 선원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세력은 아크라 연안에서 선박을 납치한 후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하고 이 과정에서 한국인 3명만 고속정에 태워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선원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은 대부분 가나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지난 28일 인근 해역으로 청해부대(문무대왕함)를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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