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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오는 6일 오후 2시10분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기로 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지난해 4월17일 기소 이후 약 일년간 주 4회에 달하는 '마라톤 재판'을 진행한 끝에 1심 선고를 예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으로 파면된 이후 한달여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중형이 선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대부분의 인사들이 줄줄이 유죄를 선고받은 데 따른 전망이다. 특히 최순실씨는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18개 혐의로 기소됐다. 기업들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을 강요하고 삼성에 정유라씨 승마지원 강요, 롯데·SK에 K스포츠재단 추가 출연을 요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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