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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물가를 끌어올렸던 과채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1%대의 안정된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8년 3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3.98(2015년=100)로 전월대비 0.3%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0.7%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6%, 전년동월대비 1.1% 각각 하락했다. 신선식품 중 채소류는 전월대비 8.1%,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하락했으며, 과실류도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하락했다.
지출 목적별로 전년동월대비 ▲음식·숙박(2.9%) ▲가정용품·가사서비스(2.7%) ▲의류·신발(1.4%) ▲교통(1.2%) 부문 등이 상승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2(2015년=100)로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6%,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채소류는 전월대비 7.8%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과실류는 전월대비 2.4%, 전년동월대비 4.8%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목적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가정용품·가사서비스(3.0%) ▲주택·수도․전기․연료(1.7%) ▲교육(1.6%) 부문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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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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