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프랑스 연합군이 쏘아올린 미사일이 14일(현지시간) 시리아 새벽 하늘 위를 가로지르고 있다. 사진=AP/뉴시스DB
시리아는 이번 미국, 영국, 프랑스의 공습이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시리아 국영TV는 14일(현지시간) “미국·영국·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국제사회의 의지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등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군용 공항 등을 폭격했으나 방공 시스템이 작동해 13발의 미사일을 대거 격추했다”며 “따라서 3자 공격은 시리아 방공망에 막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영국, 프랑스와 함께 14일 새벽(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화학무기 시설을 정밀타격했다. 이들 서방국의 공습은 30분가량 이어졌다.


미국의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 내전이 미국과 러시아 간 충돌로 비화될 조짐이다.